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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VCT-STG1 소니 액션카메라 슈팅그립 (Sony Actioncam Shooting G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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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닐때 액션캠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 간편하게 여행을 기록할 수 있다. 액션캠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촬영하면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어떻게 찍히는지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그런데 양 손에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들고 촬영한다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닐 수 없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전용 리모트뷰를 연동시켜 밴드 타입으로 손목에 장착해봤더니 한쪽 팔을 내려다보며 촬영을 해야했고 셀카를 찍을때도 화면을 계속 살펴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소니에서 나온 액션카메라용 슈팅그립을 발견하게 되었다. 

 

  소니액션카메라 관련 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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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인 SONY AS200V 모델의 리모트뷰를 분리하여 장착할 수 있는 VCT-STG1 슈팅그립을 주문했다. 
가격은 구입 당시엔 5만원 대였으나 엔화 하락의 영향인지 현재 4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평소에는 모노포드처럼 한 손으로 쥐고 촬영을 하다가 필요시에는 하단 부에 있는 트라이포드로 변환하여 거치한 뒤 촬영할 수 있어 편의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 볼 수 있다.

                       <SONY VCT-STG1>






SONY VCT-STG1 슈팅그립의 구성품은 매우 단촐하다. 사진에 있는 핸드 스트랩과 본체가 끝. 설명서도 있지만 굳이 안 읽어도 된다.



기존에 있던 AS200V의 리모트뷰. 시계처럼 착용하여 촬영하곤 했는데 실제로 여행갔을땐 상당히 불편했다. 카메라를 가방에 마운트하거나 모자에 달지 않고 셀카봉에 장착해서 들고다닐 생각이라면 비추.



리모트뷰를 장착하는 홀더의 뒷부분에 저렇게 고정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데,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일반 셀카봉에도 설치는 가능하도록 해뒀다.







리모트뷰를 분리해내면, 트라이포드를 세워두고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밴드 타입의 리모트뷰를 분리하여 홈 사이로 끼워넣으면 바로 장착되도록 되어 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주면 리모트뷰를 분리할 수 있다.



1/4" 타입의 고정나사.



평소에는 핸드그립으로 사용하다가 삼각대 형태로 쉽게 이용가능하다.



액션카메라와 리모트뷰를 장착한 모습. 한 손으로도 편하게 화면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하다.






삼각대(트라이포드) 형태로 하여 촬영하는 모습.




소니 액션카메라의 신형 리모트는 정사각형 형태로 사이즈가 작아져서 이런 슈팅그립에 장착 시 외관이 더 간결해 보일 거 같다. 기능상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아서 난 당분간 계속 지금 모델을 사용할 생각이다. (AS200V도 FHD 기준 60프레임 촬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