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17 or 위닝17 ?
올해도 피파를 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FIFA 17(피파17)이 드디어 !!
어느새 내 손에 들어온 PS4 FIFA17 !!
(하태핫태!!)
PS4 FIFA 17을 구입할지 PC로 구입할지 꽤나 망설였지만, 이번 버전부터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새롭게 바뀌는 바람에... 내 컴퓨터가 최고사양을 버틸리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플스4 버전의 피파가 발매되기만을 기다렸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위닝17과 피파17은 비슷한 시기에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두 게임 모두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봤는데, 위닝이 여전히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반면, 피파17은 좀 더 실축에 가까운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었다.
PES2017(위닝17)은 라이센스 문제가 있지만 전작 대비 패치가 쉽게 바뀌어서 라이센스로 인한 고민은 조금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일본어 해설 추가!)
네이마르의 상의탈의 세레머니는 인상적이었지만, 눈이 흐릿해지는 듯한 리플레이와 여전한 통바지는 나에겐 넘을 수 없는 산이었다.
[FIFA17 개봉기]
이번 피파17의 메인 표지모델은 마르코 로이스. 잘 생겼다. 그리고 역시 새 물건은 개봉할 때가 가장 설렌다.
피파17에서 새롭게 등장한 저니모드. 헌터를 육성하는 모드인데 기존 커리어모드와 어떤 차이를 보일지 기대된다.
PS4 피파17 스탠다드 에디션을 구입했는데 코드는 안에 동봉되어 있다.
설치를 시작해볼까 후후후후
[FIFA17 스크린샷]
이번 피파17에서도 익숙한 영어...(?)..를 선택..?????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 적용된 피파17
이제 데모는 안녕~ PS4 FIFA 17 이다^^
설치하는 동안 첼시와 맨유 FA CUP 결승경기를 진행해준다.
이번에도 중계는 마틴 타일러와 앨런 스미스
텍스처는 데모 그대로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물론 PC로 풀옵션을 뽑아내면 못 당해내겠지만 플스4 버전의 피파도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양 팀의 라인업 간단히 나옴
피파17에서 새롭게 등장한 PL(프리미어리그) 감독들. 첼시 감독 안토니오 콩테.
무리뉴 형님. 똑같이 생김 ㄷㄷ
경기 중간 중간에 감독들의 표정과 액션을 보여준다. 너무 좋구만.
2골 넣고 우승함. 쉽구만.
이번 피파17은 우승 세레머니도 좀 풍성해진 것 같은데 설명을 못하겠다. (뭔가 폭죽도 펑펑터짐)
한 게임 끝내고 나왔더니 요런거 나옴
설치가 다 되었구만 후후훗
PC면 PC에서, 플스면 플스에서 전작을 계속 해 온 플레이어는 약간의 경험치(?)나 레벨 등의 정보를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올해도 희망고문의 아스날. 잘하자.
여기서부터는 메뉴. 역시 저니모드가 메인이다. 헌터를 키워봐야지.
나머지는 고만고만하구만.
[FIFA17 후기]
피파 시리즈는 한글화만 빼면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피파16에서도 이미 상당한 완성도를 보였는데 이번 신작을 플레이하다보니 16은 어느새 잊혀졌다.
사이드라인의 던지기 시 이동, 프리킥과 PK에서 위치 이동이 새로 도입되었는데 전작이었던 피파16의 베니싱 스프레이만큼 실제 축구를 적절하게 잘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코너킥 조작법은 새롭게 좀 익혀봐야 할 듯.
결론은 매우 만족이라는 거 ^^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