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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인테리어] 허전한 책상 앞 벽면, 네트망으로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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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책상 앞을 채워줄 다이소 네트망 구입 !!

 

 

원룸 생활 2년차, 살다보니 이것저것 짐이 많아졌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지 계속 살지 생각해봤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리고 계속 살고 있다.

(서울은 집값이 왤케 비싸..=_=)

 

비록 방은 좁지만 이 공간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우선 복잡한 책상부터 정리하자는 생각에 네트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단돈 6천원(?)이면 누구나 쉽게 네트망을 설치할 수 있다.

다이소만 집근처에 있다면,

 

일단 오늘의 준비물은

인테리어 네모행거 (4개입) (1,000원)

33 x 26cm 네트망 (1,000원 X 2개 = 2,000원)

네트망용 고정후크 흰색 (12개입) (1,000원)

후크부착 다용도걸이(중) (2,000원)

(국밥 한 그릇값이면 네트망이 생깁니다 여러분..)

설치시작...

 

 

 

 일단 불로 녹여서 붙이는 인테리어 네모행거를 붙인다.개당 1kg까지 버틴다는데 난 무거운거 매달 거니까 2개씩 달아줬다.

(정체불명의 행거가 붙어 있었던 관계로 뜯어낸 흔적이 남았다)

 33 x 26cm 네트망을 걸어준다.

(26cm X 44cm 크기의 네트망을 사야하나 고민했으나 원하는 가로 길이가 나오지 않아 작은 크기로 2개를 연결하기로 했다)

 네트망용 고정후크를 이런 식으로 끼워준다.

(꼭 이렇게 안해도 됨..)

네트 2개를 그냥 이렇게 연결한다면...?

 필기구 채우려고 산건데 이걸 여기에 달아준다면...?

 포장은 뜯고 달아준다면...?

?????

 이럴 줄 알고 이것도 사옴. 초기화 하고 다시 시작...

거기서 거기지만 이게 나은 거 같다(그냥 기분탓) 

필기구는 y축으로 +5만큼 이동... 

 잡다한 기념품들과 열쇠를 걸어준다.

앞으로 열쇠 잃어버릴 일은 없겠다.

달력(?)도 걸어준다...

(조명을 등지니 사진들이 다 어둡네 ㅜ)

(+ 설치해놓고 보니 집게를 안 샀네 허허...)

 

그동안 찍어둔 사진들도 인화 맡기고 하나씩 채워 나가야겠다.

빈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