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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명소 감천문화마을 (여름휴가/피서지/부산여행/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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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명소 감천문화마을 (여름휴가/피서지/부산여행/바다)

사람많고 복잡한 서울에서 지내다가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왔다. 전국이 무더위라는데 확실히 부산은 바다가 있어서 바람도 많이 불고 상대적으로 덜 더운 것 같다. 휴가 시즌에 부산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내려온김에 여행자를 위한 부산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벽화로 유명한 부산 감천문화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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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가는 방법]

 -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지하철 1호선 토성역 6번 출구로 나와 부산대학교 병원을 끼고 오른쪽 언덕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 후기]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다. 입구에 감천문화마을임을 알려주는 간판이 있다.

버스정류장 인근 또는 택시를 이용해서 이 곳에 오면 감정초등학교 공용주차장이 있다. 자가용으로 오는 경우엔 이곳에 주차를 하고 이용하면 되겠다. 30분 정도 이용했는데 1000원이 조금 안됐던 걸로 기억한다.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경 사진. 지붕이 알록달록한 게 아기자기하다.

입구를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가 있다. 무료 바우처는 따로 모르겠고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지도를 2천원에 판매중이다.

게스트 하우스도 운영중이니 숙박을 원한다면 참고!

감천문화마을의 역사가 보존되어 있는 작은박물관.

건물들이 다 형형색색으로 독특한게 인상적인 감천문화마을.

가족단위 나들이객도 많이 보였고 외국인관광객이 많았다.

어린왕자 벽화도 있네.

천마산 능선을 따라 바다까지 내려다보이는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 동상인데 감천문화마을의 랜드마크같이 줄을 서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줄을 서시오.

어린왕자 독사진은 결국 실패.

등대포토존이라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장소가 있다. 다른건 다 좋은데 제발 우리나라 사람들 시설물이나 벽에 낙서 좀 안했으면 좋겠다. 성숙한 관광 문화가 필요함을 또 한 번 느끼고 옴. 낙서해두면 보기도 흉하고 외국인도 많이 찾는 장소인데 거기다가 자기 발자취를 꼭 남겼어야 하나..

카페나 상점이 많이 모여있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산...산토리니..(?)

낙서만 없다면 관광지로서 매력적인 감천문화마을이었다.

부산에 여행 목적으로 방문한 분들이라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곳이니 잠깐 들러서 산책도 하고 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음 포스트는 여름답게 해수욕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