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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서면 양지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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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리도 말끔히 하고 블로그도 말끔히 정리하면서 매번 만들던 썸네일 없이 포스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 나온(?)김에 썸네일 없이 간단히 올려본다.

 

 

각설하고 양지다방 후기 고고!

 

 

 

 

서면 양지다방 가는 길

- 양지다방은 부전 카페거리에 있다. 엔씨백화점 뒤로 걸어가면 작은 입간판이 서있는 이층카페다. 물론 가게도 이층에 있다.

 

 

 

 

 

지금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긴 하지만 분명히 한겨울이다. 사진을 가을에 찍어서 낙엽이 있는 것이므로 당황하지 말 것.

 

 

부암에서 살살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길.

 

 

부전동에도 어느새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이 생겼다. 마치 작은 규모의 상수동을 보는 기분이랄까.

 

 

개성있는 카페들이 늘어선 거리를 잠깐 걷다보면 양지다방을 찾을 수 있다.

 

 

90년대의 주택에 돌아온듯한 양지다방의 인테리어. 아날로그한 느낌이 너무 좋다.

 

 

 

 

 

 

 

 

매일 매일 찢는 재미가 있던 고전 스타일의 달력도 보이고

 

 

주문할때도 왠지 조용하게 속삭여야할 것 같았던 정숙함. 커피는 분위기랬던가.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LP판에서 흘러나오는 오래된 노래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한 번 가보면 다시 찾게 되는 서면 양지다방. 분위기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양지다방 방문기 끝.

추운 날씨에 아늑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방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