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 실버터치 매뉴얼 면도기

 

 

 

 

써보세요

 

 

 

다른건 잘 모르겠고 박지성 선수가 했던 이 한마디만 기억나던,

 

질레트 퓨전 어쩌고 저쩌고 광고..

 

'써보세요'란 유행어가 되어

 

뭐만 하면 써보세요를 하곤 했다.

 

 

 

나는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 아니라서

 

면도기는 아무거나 쓰자는 생각으로 아무거나 써왔다.

 

마침내 가지고 있던 면도기가 수명을 다하여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 실버터치 매뉴얼' 면도기를 구입했다.

 

(이름이 너무 길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이후로 내가 외운 가장 긴 제품명인 것 같다)

 

 

 

파워와 매뉴얼의 차이는 건전지로 움직이는가의 여부란다.

 

면도하는데 진동이 추가된다는데

 

딱히 거기까지 필요하진 않은 관계로

 

가격 차이도 있고 해서

 

일반 면도기를 주문했다.

 

 

 

 

 

면도기랑 면도날 8개해서 3만원 특가에 구입 +ㅁ+

 

 

당분간은 걱정없겠군

 

 

턱선을 따라 반응하는지 밀어보겠음

 

 

 

빛이 나네 아주

 

 

받침대 좋다. 필요했는데 같이 들어있음.

 

 

 

뭔가 믿음이 가게 생겼어.

 

5중 날은 처음이다.

 

 

 

 

- 턱선을 따라 반응하는 최적의 밀착면도

 

- 질레트 최초의 플렉스볼 기술

 

등등 부가 설명이 많던데,

 

일단 써보니까 진짜 왜 이거 쓰는지 알겠더라.

 

진짜 그냥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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