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맛집 방콕야시장(태국음식전문점) 후기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에는 샤로수길이라는 골목길이 있다. 서울대학교 입구에 있는 '샤'모양의 구조물과 가로수길을 합친 샤로수길에는 이국적인 식당들이 꽤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태국음식 맛집으로 알려진 방콕야시장을 방문하고 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방콕야시장 가는 방법]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하차 후 2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샤로수길이 나온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방콕야시장이 있다.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방콕야시장 사진]
간판부터 이국적인 방콕야시장. 오후 5시 반부터 자정까지만 영업하며 11시 반에 주방마감이라고 한다. 오픈시간대에 맞춰갔는데도 이미 테이블이 만석이었다. 테이블 크기 사정으로 인해 최대 4명까지만 합석이 가능하다. 예약은 No, 포장도 No, 주차도 No! 방문예정이라면 참고할 것. (월요일은 휴무!)
여러 제약이 있음에도 이 가게에만 손님이 몰리는 것을 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하다.
가자마자 받게 된 대기번호표. 오픈 시간에 방문했더니 다 음식을 기다리는 중이라 웨이팅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방콕야시장의 특징이라면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전부 태국스타일. 심지어 티비도 태국방송이 나오고 음악도 태국음악이 나온다.
팟타이(볶음 쌀국수)와 카오팟(볶음밥), 싱하맥주 한 병을 주문했다. 가격대는 식사류 8천원 선.
주방의 모습인데 뭔가 태국스러운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
방콕야시장의 팟타이와 카오팟.
땅콩이 들어간 카오팟(볶음밥). 개인적으로는 팟타이가 더 맛있었다. 태국음식은 크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무난한듯.
기름기가 많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먹다가 옷에 기름 튀어서 식겁함 ㅠ
땅콩 알러지가 있으면 주문할 때 미리 말해주는 센스가 필요함.
싱하맥주도 처음 마셔봤는데 반주로 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방콕야시장 후기]
태국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여행지 생각도 날 것 같고 태국을 안 가봤어도 가게 전체의 분위기만으로도 여행지 느낌을 받을 수 있을만한 가게.
약간의 웨이팅이 있지만 기다릴만한 이유가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맛집 샤로수길 방콕야시장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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