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일본여행, 리코gr
11월, 교토의 가을 by 리코gr 일본 간사이 지방은 혼자서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지하철 역마다 이정표에 한글표기가 잘 되어 있고 교통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11월의 간사이는 우리 나라의 가을 날씨만큼이나 따뜻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 일천 개의 붉은 도리이가 늘어선 '천본도리'가 있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청수(기요미즈)는 성스러운 물을 뜻하며, 물을 마실 수 있는 오노타키 폭포가 있다. 3개의 물줄기는 각각 지혜, 사랑, 장수를 의미한다. [은각사, 긴카쿠지] 무로마치 막부 아시카가의 요시마사가 은거하기 위해 만든 별장으로 본 명칭은 히가이야마지쇼지다. 금으로 외각을 채운 금각사(킨카쿠지)를 본따 만들었으나, 충분한 양의 은을 구하지 못해 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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