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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신메디피아 건강검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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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되서 잠원역에 있는 한신메디피아를 다녀왔다.

태어나서 수면내시경을 포함한 종합검진을 제대로 받는 건 처음이라 은근 긴장되기도 했다.

건강검진은 아침 7시 이후로 가능하다고 해서 아침7시에 도착하게끔 맞춰서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검진받으려면 미리 전화해보고 더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7시 이전부터 이미 접수 및 검사가 진행중...)

 

 

 

[한신메디피아 가는 방법]

 : 지하철3호선 잠원역 3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대로변에서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과 함께 한신메디피아 건강검진센터가 나타난다.

   (3번 출구로 나와서 아파트 사잇길에 한신메디피아가 적혀있는 셔틀(셔틀이지만 실제론 승합차)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용가능하다.

 

 

 

 

 

[한신메디피아 방문 후기]

 

 

아파트 단지를 지나 도착한 한신메디피아.

주차장 옆으로 가면 입구에 한신메디피아가 보이고 입구로 들어가서 2층까지 계단으로 가면 접수창구가 나온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됨. (여러 회사 또는 개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일찍 안가면 진짜 얼마나 기다리게 될지 감이 안왔다.)

 

 

 

 

번호뽑고 기다리면 검진표를 제출하고 탈의실 키를 받는다. 탈의실로 가서 검진복으로 갈아입으면 되는데 가운이랑 하의, 흰 양말 같이 준비되어 있으니 갈아입으면 된다. 벽에 저렇게 참고 사항이 나와있고 방송으로 주의 사항도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참고할 것. (분명히 하의 속옷은 입으라고 했는데 마이웨이로 다 갈아입는 사람도 있었음..;;)

 

검사 간 대기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아서 필요하다면 스마트폰은 들고 다녀도 된다. 검진복에 주머니가 있으므로 걱정안해도 됨.

팔에 바코드가 있는 팔찌를 차고 각 검사를 받을 때마다 문 앞에 태그를 하면 자동으로 목록에 들어가고 순번이 나타난다. 대기 장소에 있는 모니터를 보며 검진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다 받고 수면 내시경 차례가 되서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는지 눈감고 뜨니 회복실이었다.

나중에 보니 입 안도 헐어있고 입술도 터져있어서 깜놀.. 수면내시경이랑 나랑 안맞는가싶음 ㅠ

다음엔 비수면으로 해야지..

 

직원분들은 다들 친절했고 회복실에서도 상태 계속 체크해주고 그런 부분은 좋았다.

 

 

검사를 다 받고 나서 환복하고 나오면 위층에 준비된 식당에서 죽을 먹을 수 있는 식권을 준다.

전날부터 금식했더니 허기가 져서 한 그릇 얼른 뚝딱하고 집으로 향했다.

 

건강검진 받은 날은 되도록 쉬어주는게 맞다는데 몸이 나른하고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잠들어버렸다.

검진결과 나올때까지 이제 맘편히 기다리면 된다!

 

한신메디피아 건강검진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