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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홍대 엉터리생고기 무한리필 후기(홍대 맛집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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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볼만한 곳! 고기 실컷 먹고 싶을 땐? 엉터리삼겹살로 가자!

 

평소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그냥 가격 저렴하고 보통이거나 질 낮은 고기만 먹는다고 생각했었는데 홍대엉터리삼겹살 무한리필 가게를 다녀온 뒤로 생각이 바뀌었다. 두툼한 생삼겹살은 카운터에 말해서 필요한만큼 그때그때 받아서 먹을 수 있고 고기 자체도 꽤 맛있는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식당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다 먹고 나왔더니 한참동안 소화가 안 될 정도였다.

 

 

 

[홍대 엉터리 생고기 가는 방법]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사거리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횡단보도 인근 빌딩에 있는 엉터리 생고기 홍대점을 발결할 수 있다.

 

지도 크게 보기

(다음지도에선 상호 검색이 안되는 바람에 네이버 지도를 참고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홍대 엉터리 생고기 생삼겹살 후기]

 

 

홍대 엉터리 생고기 가게에 들어서면 보이는 입간판. 1인당 1만원, 공기밥은 1천원에 무제한! 삼겹살이랑 된장찌개는 계속 준다. 물론 셀프로 리필하면 된다.

 

 

특이한 점은 은행에서나 보던 순번대기표와 기기가 있는데 해당 번호가 되면 좀 더 안쪽 대기석으로 임시적으로 이동한다. 그 이후에 사람 수에 따라 자리가 맞게 나는대로 즉시 배치되는 방식인데 당황하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

 

 

여기가 번호순서가 되면 이동하는 임시 대기석. 잠시 대기하면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다.

 

 

엉터리 생고기는 다수의 체인점이 운영중인 걸로 아는데 나는 홍대 엉터리 생고기를 처음 방문해봤다. 저기 적힌대로 질 좋은 고기를 싼 가격에 제공하는 것 같았다. 요즘 삼겹살 1인분이 얼마나 비싼데..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엉터리 생고기 방문 및 음식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다.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는 듯.

 

 

 

 

 

내부로 가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나왔는데 테이블로 가득 차 있었다. 기본적인 반찬들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저기 카운터에 말하면 원하는만큼 삼겹살을 바로바로 제공해준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테이블이 거의 다 만석일정도로 인기가 많은 홍대 엉터리 생고기. 가성비 좋은 가게는 달라도 다른 듯.

 

 

기본적으로 세팅되는 것들은 생각보다 소소하지만 고기를 구워먹기에 딱 필요한 것들로만 준비되어 있다.

 

 

 

일단 굽기 시작.

 

 
 

 

친구들과 소맥한잔.

 

 

 

 

 

 

 

 

고기 자체도 무한리필이라고 하기엔 꽤나 상태가 괜찮았고 맛있었다. 남자들끼리 가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로 마음껏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홍대 엉터리 생고기.

 

 

여름철이라 해가 길어서 대낮같지만 실제론 오후 7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바깥 구경도 하고 고기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리필을 몇 번이나 해 먹었더라?! ㅎㅎ

집에 갈 때까지도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가 다 안 될 정도였다!

 

 

후식으로 빙수 먹으러 나왔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망고식스에 가서야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고기에 이어 후식은 망고빙수로 마무리.

 

 

다른 무한리필 가게처럼 고기 외에 간식거리나 다른 먹을거리가 있는 것보다는 괜찮은 고기를 무한제공하고 가격을 적절하게 하는 편이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았는데 딱 그런 식당이었던 홍대 엉터리 생고기. 누구라도 한 번 가보면 고기 생각이 절로 나게 될 것 같다.

 

오늘의 가볼만한 곳 엉터리 생고기 방문 후기 끝.

 

(직접 먹어보고 올리는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