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디비전 구입! [개봉/플레이 후기]
지난 3월 8일에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 디비전을 드디어 구입했다. 발매전부터 상당히 기대했던 타이틀인데 막상 발매직후엔 구입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산 느낌이 있다. 정식 발매되면서 그래픽은 사전 발표때보다 좋지 않다고 했고 PC버전에 비해 PS4버전의 그래픽이 떨어진다고 했으나, 직접 해보니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어쎄신크리드나 툼레이더, 언차티드같은 TPS(3인칭 슈팅)게임에는 이미 적응되어 있기 때문인지 플레이하기 어려운 점은 없었다. 싱글플레이도 무난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디비전 자체가 멀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팀미션 형식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멀티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팀원 간 '회생'을 통해 부상당한 상태에서 회복이 가능하기도 하고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혼자하다가 쓰러지면 살려줄 동료가 없다.) 원래 PSN없이 잘 지내왔지만 디비전을 위해 12개월 이용권을 구입했다. PSN 구입에 관련된 포스팅은 차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PS4 디비전 개봉기]
톰 클랜시 더 디비전. 유비소프트.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막은 완전 한글 지원이 된다. 온라인 연결이 필수인 점도 참고해야 할 듯. 가끔 싱글 플레이 중에도 대기인수(렉..)가 걸리는 당황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뒷면도 그냥 평범하다.
[PS4 디비전 플레이영상]
[PS4 디비전 스크린 샷]
Tom Clancy's The Division. 디비전 오프닝 화면.
오프닝 영상에 나와서 부상당하는 페이 라우. 특이하게 캐릭터 외모 설정을 자동차 창문에 비친 모습에서 설정하는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바로 알 수 있을 듯.
뉴욕에서 길 찾기 시작!
옵션 버튼을 누르면 뜨는 메뉴 화면. 레벨1이라 스킬이고 인벤이고 아무것도 없었던 상태.
그래픽이 나쁘지 않다. 끊어지지도 않고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야경 묘사도 이정도면 괜찮음.
PSN 2일 무료가 있다는 걸 몰랐었는데, 실수로 승인해서 팀플레이에 참가하고 말았다. 멀티로 즐겨보니까 왜 멀티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음. 덕분에 12개월 바로 결제.
L2로 조준하고 R2로 사격
본부에 들어오면 미션이나 교전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각 파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스킬을 활성화할 수 있다. 보급 상자를 통해 탄약을 보충하고 무기나 방어구를 거래하거나 조립할 수도 있음.
미션을 완료하고 경험치를 받아 레벨 업을 하면 저렇게 주황빛이 쏟아진다.
어려움 난이도로 깨기 힘들었던 초반 링컨 터널 검문소. 보통으로만 깨다가 어려움으로 하니 애들이 안 쓰러져...
엄폐물 뒤에 잘 숨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
12시간하니 레벨 14가 되었음. 옷도 주워입고 뭔가 있어 보임.
로딩과의 싸움이 지루하지 않게 도움말을 뿌려주는 센스.
한동안 돌아다녔던 링컨 터널. 이젠 여기도 잘 안 가고 있다.
디비전에는 다크존이라고 해서 파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이템을 획득하고 헬기로 무사히 수송해 보내는 게 주로 하는 일. 실수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발포하면 로그유저로 분류되어 적으로 분류될 수 있으니, 괜히 시비걸어서 좋을 게 없는 곳이다.
기존 스테이지와 차별화되었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요렇게 헬기에 아이템을 실어 보내면 끝.
다크존 설명.
다크존에서 타 플레이어를 쏴대면 로그유저가 되서 쫓기게 된다. 도망치다가 잡히면 저렇게 쓰러짐.
어느새 레벨 24. DPS도 점점 높아지고 강화해가는 재미가 있다.
본부에서는 미션 수행을 하며 얻은 포인트로 각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킬을 개발할 수 있다.
아시다시피 디비전은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된 실제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그만큼 배경 묘사가 실감나게 재현되어 있어 몰입감을 높혀준다. 해당 레벨에 따라 구역이 지정되어 있긴 하지만 파밍을 통해 무기와 방어구가 어느 정도 갖춰지면 높은 레벨 구역에 참전하여 미션을 수행하는데도 무리가 크게 없다. 하면 할수록 디아블로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동 수단이 없어 열심히 뛰어다니거나 빠른이동을 통해 해당 지점이나 동료에게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일종의 포탈과 같다.
버그도 있고 하고 접속대기가 걸리기도 하지만, 나는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다. 패드로 조작하는데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디비전에 금방 빠져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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